설교/새벽설교59 [설교문] 마태복음 20장 1-34절(마 20:1-34), (마 20:1~34) 오늘 본문의 시작은 유명한 포도원 품꾼 비유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오늘 비유는 앞장 베드로의 질문에 이어지는 비유입니다. 27절에 베드로는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제가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19장 27절: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이렇게 질문을 했을 때 예수님은 제자들의 희생에 보답을 받을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부자 청년같이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제자들같이 나중 된 자 먼저 될 자가 많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는 바로 포도원 품꾼 비유로 다시 한 번 더 대답을 해주십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느 한 포도원 주인이 있는데 일꾼들을 고용하려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오전 6시, 9시, 12시에 장터 나가.. 2020. 2. 15. [설교문] 마태복음 9장 1-38절(마 9:1-38)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앞장인 8장에서 바다를 잠잠케 하시고 귀신 역시도 바다로 보내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당시의 사람들은 대번에 메시아를 떠올렸을 것입니다. 구약성경 곳곳에서 나와 있듯이 바다는 악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고로 바다를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들었을 때는 이 악의 문제를 그러니까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죄의 문제를 예수님께서 손을 보실거란 그림이 그려집니다. 그런 맥락에서 오늘 9장 역시 앞장과 이어집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노골적으로 죄를 용서하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 말씀을 하시니 당시 서기관들이 속으로 분개합니다. 왜냐하면 죄 용서는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데 감히 예수님이 죄를 용서하신다고 하니.. 2020. 2. 15. [설교문] 스가랴 13장 1-9절(슥 13:1-9) 오늘 말씀에 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날이 오면 죄로 더렵혀진 이스라엘이 깨끗이 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그들의 치욕적인 과거인 우상숭배가 기억에서 조차 사라질거라 말씀해주십니다. 이제 더 나아가서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까지도 이 땅에서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거짓 선지자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려고 합니다. 3절부터 6절까지 거짓 예언자에 대한 말인데 거짓 예언자들은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스가랴서 10장 1에서 3절에서도 나오지만 사람들이 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은 “비가 내린다”는 말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농경사회이기 때문에 한 해 먹고 사는게 “비”에 달려있었습니다. 그러니 이 “비”를 내려달라고 에게 비는 가에 따라 그들의 믿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20. 2. 14. [설교문] 스가랴 9장 1-17절(슥 9:1-17) 오늘 본문 9장에서 14장까지는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는 내용입니다. 9장 1-8절은 여태 이스라엘의 전통적인 적이었던 아람, 두로와 시돈, 블레셋 나라를 패배시킬 것이며 9절부터는 하나님께서 왕을 약속하시며 하나님 나라가 회복될 것이라 약속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을 약속하시는데 이 왕의 이미지가 우리가 생각하는 왕의 이미지랑은 많이 다릅니다. 왕이라면 으리으리한 군마나 전차를 타고 모든 것들을 제압해 버릴 수 있다는 강한 모습으로 등장할 거라 보통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는 나귀 그것도 어린 나귀를 타고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다고 합니다. 그런 연약한 모습의 왕이 전쟁을 마무리하고 온 세상을 다스리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렇게 하시는가 했더니 11절에 피로 언약을 .. 2020. 2. 14. [설교문] 스가랴 3장 1-10절(슥 3:1-10) 오늘 본문을 보면 욥기처럼 하나님과 사단과 그 천사들이 회의를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사실 회의라기 보다는 법정의 이미지가 좀 강합니다. 사탄이 고발하는 모습은 안나왔지만 이미 무슨 말을 한 것 같습니다. 사탄이 대제사장인 여호수아를 고발했습니다. 고발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대제사장의 옷이 더러웠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실 큰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백성들의 죄가 속죄일에 대제사장을 통해 깨끗해지는데 대제사장이 더러워져 있습니다. 이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더러움의 이스라엘 백성 모두의 더러움, 즉 죄였습니다. 이스라엘의 긴 여정을 통해 본다면 그들은 죄는 분명했습니다. 우상을 숭배했으며 하나님보다도 다른 것들을 더 사랑했더랬습니다. 포로기 이후 이스라엘로 귀환을 한.. 2020. 2. 14. [설교문] 스바냐 1장 1-18절(습 1:1-18) 오늘 스바냐서의 배경은 근동의 지배자였던 앗수르가 쇠퇴해 가던 때였습니다. 그렇다고 바벨론이 근동의 지배자로 등극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였습니다. 그러니깐 앗수르에서 바벨론으로 넘어가는 공백기에 유다는 조금 해방감을 누리던 시기였습니다. 요시야 왕의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이 일어나지 않아 유다라는 나라 그 자체가 타락한 때였습니다. 얼마나 타락했는지 2절에서 6절에서 그 표현이 살벌합니다. 가령 2, 3절은 과거 노아시대 때 하나님의 심판이 떠오르는 그런 표현입니다. 그러면 당시 유다 사람들은 무엇을 잘못했을까요. 그 힌트를 4절에서 6절을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그들은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하나님과 이방의 신들을 같이 섬기는 그런 큰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눈에 보.. 2020. 2. 14. [설교문] 미가서 2장 1-13절(미 2:1-13) 구약 곳곳에 보면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난한 자들과 약한 자들을 특별히 대한다는 점입니다. 누구는 그래서 하나님을 편애하시는 분이라고까지 말하기도 합니다. 또, 약한 쪽 편드는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 부분이 잘 들어나는 부분 중이기도 합니다. 특히 1절에서 3절까지의 본문은 하나님의 마음을 잘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 함께 1절에서 3절을 한 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절에서 3절입니다. 시~작! 1절: 그들이 침상에서 죄를 꾀하며 악을 꾸미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2절: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차지하니 그들이 남자와 그의 집과 사람과 그의 산업을 강탈하는도다 3절: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 2020. 2. 14. [설교문] 요나서 1장 1-17절(욘 1:1-17) 오늘 요나서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니느웨에 가서 그들의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다고 전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을 듣자 요나가 다른 예언자들이랑은 다르게 하나님에게서 도망을 칩니다. 그것도 우리로치면 하나님이 부산으로 가라고 했는데 정반대 방향인 서울로 향하는 모습을 요나는 보입니다. 머 100번 봐줘서 한 번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칩시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 나왔듯이 배 안에서의 모습은 참 요나가 왜 저럴까 싶습니다. 그냥 하나님 말씀을 강하고 담대하게 가서 전하면 되는 것이지 왜 자꾸 도망갈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나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곳에서 정반대에 방향인 곳으로 배를 타고 도망을 치다 하나님께서 보낸 폭풍우를 만나게 됩니다. 어찌어찌하다가 배 안의 사람들이 요나.. 2020. 2. 14.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