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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5

[설교문] 사도행전 19:21-41(행 19:21-41, 행 19:21~41) 사도행전 19장 21-41절 21: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하여 이르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22: 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 동안 더 있으니라 23: 그 때쯤 되어 이 도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으니 24: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은으로 아데미의 신상 모형을 만들어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25: 그가 그 직공들과 그러한 영업하는 자들을 모아 이르되 여러분도 알거니와 우리의 풍족한 생활이 이 생업에 있는데 26: 이 바울이 에베소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하여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 2020. 2. 7.
[책리뷰] 찰스 L. 캠벨, 요한 H. 실리에 - 하나님의 어릿광대 CLC에서 일하시는 페친분이 강력 추천하시기에 한 번 봐야해 했을 뿐이었다. 추천사를 읽기 전까지. 강영안 교수님의 추천사를 한 번 읽자마자 당장 이 책을 구입했다. 그리고 천천히 묵묵히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Ⅰ. 느낀 점 악을 폭로해야 한다. 어떻게? 논리적으로? 아주 분석적으로 할까? 아니면 강력한 힘으로 그것을 누를까? 이 책은 제안한다. 바보가 되어서 악을 폭로하고 분쇄시켜라고. 역설을 이야기한다. 이쪽 저쪽 경계의 선 사람이 되어 악을 폭로해야한다. 그것이 바로 예수가 했던 행동이었다. 그는 트랙스터와 어릿광대보다더 바보같았다.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혔다니. 이 얼마나 비웃음 살 일인가. 그가 했던 행동 하나 하나가 악의 시스템에 저항했고 비웃었다. 자! 그럼 설교자는 어떻게해야겠는가?.. 2020. 1. 15.
[책리뷰] 정용섭 - 설교란 무엇인가 설교비평으로 유명한 정용섭의 책이다. 그때까진 그냥 막연히 가장 존경하던 분의 설교를 까니깐 그게 싫었다. 그 싫음이 고대로 정용섭에게 이어졌다. 지금은 아니지만 편입을 하기로 결심하고 ㅇ 대학과 ㄷ 대학을 고민했는데 ㅇ대학은 정용섭 목사가 있었다. 머 그것 때문에 안 간건 아니지만 어쨌든 거부감은 있었다. 그러나 정용섭에 대해 알아가니 대가는 대가더라. 그 대가의 책, 설교란 무엇인가를 읽었다. Ⅰ. 느낀 점 끊임없이 저자는 텍스트의 세계로 빠지라고 강조한다. 한국 교회의 문제를 샅샅이 살피며 설교에 대해 이야기해 나간다. 한국 교회 강단의 문제는 익히 알고 있지만 예화 과잉, 감상주의, 도덕주의, 기복주의, 지나친 정치적 색깔 보이기, 역사 허무주의, 성속 이원론, 가부장주의, 성서 문자주의, 반지성.. 2020. 1. 13.
[책리뷰] 리차드 H. 콕스 - 뇌는 설교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현대에 들어 뇌과학에 대한 성과가 엄청나게 나오고 있단다. 더구나 '자유의지'는 없다는 그들의 주장에 신학이나 철학은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몇 년 전 들었던 정재승의 강의나 얼마 전 들었던 김대식의 강의나 뇌 과학의 강의는 너무 재미있었다. 고인공지능이 과연 가능할까. 김대식은 50년 후였나? 30년 후였나? 그때는 가능할 것이라 보던데. 김대식은 고인공지능에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아무튼 그런 뇌과학의 성과를 듣고 있자니 이 책의 제목이 너무 땡겼다. Ⅰ. 느낀 점 그런데 높은 기대감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읽고는 조금 실망을 했다. 과학과 설교학의 어설픈 조화랄까. 올해 설교의 관한 책 4권을 읽었지만 그 중 가장 별로이긴 하다. 설교에 대중에 뇌의 작용을 인식하기 보다는 정용섭의 말처럼 텍스트에.. 2020. 1. 13.
[책리뷰] 코넬리우스 플랜팅가 Jr. - 설교자의 서재 이번 방학을 맞이해서 전도사들에게도 새벽설교가 주어지는 영광(?)을 누렸다. 총 8편의 설교를 했다. 역시, 막상 실전은 다르다. 설교 1편을 준비하기 위해 이리도 치열하다니. 담임 목사님들은 일주일에 많게는 3편을 준비하신다. 모든게 쉬운게 없다. 이리도 설교 할 시간이 많아지니깐 당연히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분들은 짜집기나 설교 표절을 할 수 밖에 없다. 이건 개인의 문제도 있지만 구조의 문제도 있다고 본다. 어쨋든 나도 설교에 관한 책 세권을 샀다. 설교 비평의 문을 연 정용섭 목사님의 '설교란 무엇인가', 독특한 책 '뇌는 설교를 어떻게 받아드리는가' 그리고 '설교자의 서재'를 샀다. 플랜팅가. 처음 그의 이름을 봤을 땐 '어! 그 플랜팅가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보니깐 그의 동생이란다. 으미... 2020.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