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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2

[책리뷰] 마이클 리브스 - 꺼지지 않는 불길 느낀 점 마이클 리브스. 이 책에서 였지 싶은데 성경 신학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 동의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새관점에 대해서 엉뚱한 소리를 해대서 이 작가는 내 관심과는 멀어졌다. 최근에 삼위일체 관련된 책이었나? 그걸 냈는데 난 듣지도 보지도 않았다. 아마 그 부분을 읽고나서 역사신학과 칼빈신학 진영에 대한 내 선입견이 더 커졌다. 그런데 왠걸. 난 이 책을 평생 다시 안 볼줄 알았는데 작년에 이 책을 펼쳐 들었다. 왜냐하면 교회에서 1, 2월 사이 5주간 신앙강좌를 여는데 내 강의는 선배들의 신앙을 읽는 것이었다. 첫 시간은 초기 기독교인들이었고, 두 번째 시간은 어거스틴, 세 번째 시간은 칼뱅, 네 번째 시간은 윤동주였다. 처음 내 계획으론 초기 기독교인 자료는 로드니 스타크의 과 래리 허타도의.. 2020. 1. 21.
[책리뷰] 요한 하위징아 - 에라스뮈스 종교개혁시기에 에라스뮈스의 위치와 역할이 궁금해 그의 자서전을 읽어보았다. 그의 생애는 그럭저럭 읽었는데 중간부터는 영 집중력을 잃었다... 그러다 이제 막판에 와서 종교개혁시기가 나온다!! 루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칼빈은 어떻고?? ㅋㅋ ----------------------------------------------------------------- 루터가 완전히 무명이었을 때 편지를 한 통 보냈고(p287) 95개조 반박문을 붙이고 2년 뒤 편지를 한 통 더 보냈다(p292) 근데 완전 자신은 무명이고 에라스뮈스는 보석과 희망이라고 치켜세운다! 아마 이러한 편지는 당시 에라스뮈스의 강력한 권위를 이용해 루터의 종교개혁에 동참시키려고 한 행동이라고 저자는 본다. 무쇠처럼 단단한 논리를 갖춘 .. 2020.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