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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2

[책리뷰] 김기현 - 예배, 인생 최고의 가치 느낀 점 이 책은 당시 유치부 사역을 하고 있을 때 읽었다. 유치부 찬양팀 선생님들에게 교육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찬양 인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나눠주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잘 몰라서 이 책을 읽었다. 지나고 보니 찬양과 예배 사이에 큰 상관이 없었구나 싶다. 지금도 예배에 대해서 말하라고 하면 크게 없는데 그때는 오죽했을까. 다행히(?) 매주 토요일에 모이는 것은 너무 무리다 싶어서 두달에 한 번 주일날 밥먹는 모임으로 대체를 했다. 아쉬운 것은 서로 이야기하고 친해지기도 했지만 신앙적으로 가깝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런 분위기가 있었더라면 좋았을 건데 아쉬운 점이다. 이 일을 경험하고 모임에서 사교적인 부분과 신앙적인 부분을 적절히 하는 균형을 익혀야 겠다 싶었다. 말이 쉽지 현장에서는 나름의.. 2020. 1. 28.
[책리뷰] 김기현 - 공감적 책읽기 김기현 목사님이 페북에서 추천한 책이다. 책이 많이 할인되어서 나온다고 4권인가 5권인가 추천해주었다. 이 책은 바로 그 중 하나이다. 이 책은 책에대한 서평글이다. 공감적 읽기라서 느낀 점을 쓰신 거같다. 물론 그 느낀 점에서 그분의 내공이 깊게 드러나는 거 같다. 여기 줄을 처놓은 문장들중 몇 개를 한 번 옮겨본다. "언제까지 상실 속에 갇혀 타인에게까지 고통을 주는 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상실 속에서 이웃의 상실을 보고 상처 입은 치유자가 될 것인지는 오로지 그 자신의 선택과 결단에 달렸다."(p.47) "자유주의는 슐라이어마흐에게서 보듯이 사적인 감정의 공간 속에 하나님과 종교의 자리를 발견하였고, 문자적 무오류설에 집착하는 보수주의는 성경이 과학적이고 역사적이라는 주장을 통해서 공적인 .. 202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