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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2

[책리뷰] 히가시노 게이고 - 신참자 히가시노 게이고. 도서 정가제 시행 전 그의 책이 풀티나가 할인을 했다. 영화 '용의자 X'를 재미있게 본 터라 그 원작 작가에 대해 일찌감치 기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그의 책들이 영화로 나와 그에 대한 호기심은 자꾸 늘어났다. 그런 차에 신참자와 탐정 갈릴레오를 구입했다. 신참자는 몰입감이 상당히 높았다. 내가 일본 소설을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의 책 역시도 줄줄줄 읽혔다. 이 책의 내용은 신참자 그러니까 니혼바시 경찰서에 신참으로 온 가가와 교이치로가 고덴마초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나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1장에서 9장까지 각각의 사건의 실타래들을 풀어나간다. 옴니버스라고 하나? 무튼 이 책의 핵심사건과 일견 상관없을 법한 일들을 형사가 해결해 주곤 한다. 하지만 그의 날.. 2020. 1. 14.
[책리뷰] 사사키 아타루 -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Ⅰ. 느낀점 일본에서 핫한 인문학자 사사키 아타루!(라고 사람들이 말하길래 나도...잘아는 사람 아님...요) 여러 지면에 이 책에 대한 리뷰가 많길래 눈여겨 보다가 50%할인을 하길래 바로 샀다. 저자는 읽기를 강조한다. 혁명의 시작은 폭력이 아니라 문학이라 강조한다. 그에대해 루터, 무함마드, 중세해석자 혁명을 열거한다. 그리고 마지막은 문학이 끝났다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철퇴를 가한다! 아마 지금 일본의 풍토가 그러한가 보다. 이 책은 일기 형식의 글이다. "아아, 이번에도 또 길어지고 말았네요. 여름이 되면 힘이 난다고 해도,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너무 긴 것 같네요. 이 부분은 저로서도 매우 자세히 설명하기에 꽤 힘든 이야기였으니 관대하게 봐주기 바랍니다. 아직도 여전히 이야기가 부족합니다만, 이.. 202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