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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36

드라마 <마우스> 등장인물 이름과 웹툰 이름?(정바름, 한서준, 성요한, 성지은) 요즘 TVN 수목드라마 가 핫하다. 영화나 드라마를 잘 정리해주는 유튜버들이 이 드라마로 영상을 많이 찍었더라. 그래서 몇 편을 보고 참 흥미가 갔다. 이 드라마에선 신과 인간, 악에 대해서 종교에게 말을 거는 듯한 뉘앙스를 주어서 특히 흥미로웠다. 싸이코패스는 만들어지는 것인가, 태어나는 것인가? 또 이들은 변할 수 있을까? 그리고 싸이코패스들이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속죄하는 것이 가장 큰 심판이자 구원이라고 기획의도에 소개되어 있다. 어쩜 이것은 하나의 신학적 주제이기도 하겠다. 그런데 이 드라마의 소개를 보다가 한 가지 특징을 발견했다. 그건 바로 몇 몇 이름들이 웹툰 주인공들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성요한[외모지상주의] 제일 눈이 갔던 이름은 바로 '성요한'이다! 나랑 이름이 같아서 더.. 2021. 3. 13.
[추천 웹툰] 스토리: CRG ,작화: 김규삼 - 비질란테(영화화, 드라마화, 비질란테 뜻) 김규삼 작가. 아마 처음 접한 그의 작품은 으로 기억하고 있다. 병맛같은 웹툰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후 를 초중반까지 봤던 기억이 있다. 초반에 이런 병맛에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를 봤다. 가 기억에 남는다. 그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힘이 안 빠져서다. 그러니까, 끝까지 흥미로웠다. 일본 작가도 그렇고 한국 대형 웹툰도 그렇고 후반부에 가면 힘을 잃어버린다. 캐릭터간의 밸런스도 망해버리고 떡밥도 회수하지 않고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다. 당장 기억에 남는 만화만 해도 이 그렇다. 도 마무리를 잘 해야할 텐데. 한국 대형 웹툰으로는 가 있다. 정말 마지막에 그런 스토리를... 주인공인 라이가 끝까지 넘사벽으로 남았어야 했다. 을 참조하지. 많이 아쉬운 웹툰이다. 초창기부터 봐와서 더 그렇다... 2021. 2. 19.
[리뷰]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주연, 한국 SF 영화 영화를 볼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시간이 좀 남아서 이 영화를 선택했다. 처음에 지인에게 추천을 받았다. 내가 넥플릭스를 종종 보니깐 이 영화를 추천했다. 참 재미있다고. 엄청난 스케일이 큰 SF 영화는 아니지만 괜찮다고. 평소에 추천을 하던 분이 아니여서 한 번 봐야겠구나 싶어서 설날 때 도전을 했다. 영화를 다 보고 이 영화는 극장에서 개봉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 입소문을 잘 타면 천만도 가지 않을까 싶은게 내 생각이었다. 영화의 줄거리도 그렇게 복잡한 것도 아니고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도 버무렸기에 천만까지도 갈 수 있지 싶었다. 영화 줄거리는 영화의 소개대로 이렇다. 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다. 돈 되는 일이라.. 2021. 2. 18.
Every Single Day - Father(골든 타임 OST), 아버지. 아빠. 드라마 을 참 재미있게 봤었다. 배우 이성민 씨를 이 드라마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 주인공의 모델은 이국종 씨가 아닐까 싶지만 확실한 건 아니다. 이 드라마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OST다. 손승연의 를 즐겨 들었고, 이 노래 역시도 당시 제법 들었던 기억이 난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드라마 가사가 참 좋았다. https://youtu.be/3dvRMH_w0qI 언젠가 다가오겠지 원하지 않는 그 순간 뜨거운 눈물 삼키며 작별을 해 지금도 옛 사진 속엔 커다란 웃음 지으며 날 보며 나무라시던 당신이기에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추억에 저편 너머로 언젠가 잊혀 지겠지 하루가 일 년 같지만 서서히 익숙해지고 이별을 해 가끔은 나를 둘러싼 세상이 텅 빈 것처럼 나의 나무가 되어준 당신.. 2021. 2. 17.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웹툰 스위트 홈 원작, 스토리 김칸비), 웹툰과 드라마 차이점, 시즌 2 예상 내용 - 스포일러 주의 넷플릭스 대작인 시리즈를 다 볼 때였다. 어디서 봤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웹툰 이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듣고 응?! 내가 아는 그 스위트 홈이 맞나? 싶었다. 보니깐 맞더라. 킹덤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몰라도 또 하나의 대작 좀비물이 나오는 것은 아닌가 하고 기대감을 가졌다. 그리고 수개월이 흘러서 넷플릭스 이 공개 되었다. 일단 나는 이 작품을 웹툰으로 먼저 접했다. 스토리 김칸비와 작화 황영찬이다! 이 두 콤비. 웹툰 에서 나는 재미를 봤다. 정말 그림체와 스토리가 절묘하게 잘 어울렸다. 황영찬 특유의 그로테스크함이랄까? 황영찬은 웹툰 의 작화를 맡은 분이셔서 믿고 봤다. 웹툰 도 정말 재미있으니 네이버에서 보길 바란다. 길지만 말이다. 치킨물이고 백제를.. 2021. 1. 28.
[추천 웹툰] 정연 작가 - 캐슬(킬러집단 이스크라, 복수를 위해 칼을 갈아온 특급 킬러 '김신', 뒷세계 '절대권력'과의 목숨 건 한판 승부! 내가 왜 이 웹툰을 봤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한 번 봤는데 빠져 들었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웹툰 중에 가장 재미있다. 오죽하면 결재까지 해서 미리 봤다. 나는 먼 치킨물을 좋아한다. 소년만화스러운 것도 좋아한다. 이 웹툰의 주인공 '김신'! 러시아 킬러 조직에서 '아무르'라는 타이틀을 획득한다. 네임 '아무르 티그로' 작가 피셜 단순한 무력이 아니라 동료 킬러들에게도 인정을 받아야 얻을 수 있는 타이틀이다. 그의 전력은 1화부터 나타난다. 홀로 마피아를 처리할 정도의 실력자. 그가 한국으로 향한다. 이유는 복수. '캐슬'이라는 집단을 향해 칼을 간다. 아버지에 대한 복수. 그런데 그 '캐슬'은 아시아를 주름잡고 있는 뒷세계들의 정점이다. 과연, 주인공은 복수는 어떻게 될까? 이 웹툰의 장점은 설정.. 2021. 1. 18.
[드라마 리뷰] 비밀의 숲2 - 드라마로 배우는 검찰과 경찰 수사권 조정, 검경갈등, 검찰개혁 예전 비밀의 숲 시즌 1을 정말 재미있게 봤다. 첫화부터 대단했다.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검사 황시목(조승우)은 마치 프로파일러 역할을 한다. 단서들을 가지고 범인의 흔적을 추적한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닌 여러 부조리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죽음이었다. 제목처럼 비밀처럼 꼬여있는 상황들이 마치 숲과 같았다. 그러니 제목 비밀의 숲이 절로 떠오른다. 과연 이 비밀의 숲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 복잡한 사건들을 이 드라마는 정말 재미있게 끌어간다. 대단한 드라마였다. 과연 시즌 2는 어땠을까? 앞서 이 드라마가 놀라웠던 이유는 이수연 작가의 처음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 작품이 드라마 였다. 이 드라마도 처음에 많은 관심을 사람들이 보였다. 조승우(구승효)의 명연기 때문이었다. 이 작품의 .. 2021. 1. 12.
[추천 웹툰] 장이 작가 - 경이로운 소문(드라마 화제작, <퍼펙트 게임>, <파동>의 작가) 웹툰 경력 17년이다. 처음 다음 웹툰을 통해 입덕을 했다. 그때는 작품 수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 17년 뒤 지금처럼 이렇게 될 줄을 상상도 못했다. 초등학교때부터 일본만화에 푹 빠져 살았던 나였기에 한국 웹툰은 그저 감정터치를 잘 하는 만화일 뿐이었다. 강풀의 타이밍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만화방에서 빌려보지 않고 검퓨터로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웹툰이지만 일본만화 못지 않게 아니 요즘은 일본의 몇 작품빼고는 한국 웹툰을 더 챙겨보는데 퀄리티가 더 높아지는 것 같다. 아마도 많은 수요와 광고, 드라마나 영화, 이모티콘 등과 같은 부과 수입으로까지 이어지는 게 큰 몫을 하는 것 같다. 그렇기에 경쟁, 열정, 헌신들이 모아져 지금의 웹툰에 이른 것 같다... 202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