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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치유자를 다 읽었다.
나우웬 신부님은 옛날부터 좋아했지.
특히 상처입은 치유자는 내 꿈이기도 하다.
내 꿈은
1. 상처입은 치유자
2. 신학소매상
3. 변증가
변증가까지야 할 수 있을까 싶지만
1,2는 반드시 해야할 영역이다.
상처입은 치유자가 목회자의 소양이라면
신학소매상은 설교가의 소양이랄까?
어쨋든
옛날에 읽었던 상처입은 치유자를 다시 읽었다.
아마 고등학생 때 읽었지 싶은데 역시 내용이 하나도 기억 안났다.
단지, 책 제목이 좋아서 자꾸 언급하고 있을 뿐이었다.
이번에 읽어보니까 내 고등학생 때 수준에서 역시 못 읽을 수준이다.
포스트모던이니 머 그땐 알았겠나. 지금도 자세히 아는 것도 아닌데
이 책은 사역자가 읽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
또, 그룹의 리더들에게도 좋은 책이 되지 싶다.
지금의 현실에는 공감이 안될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 장에서
사역자의 고독과 고통이 환대의 영역으로 넘어간다고 한다.
깊이 공감한다.
상처입은 치유자.
내가 어제 아팠던 이유가
바로 지금 또 내일 아플자들을 위한 것이었음을
나는 오늘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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