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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상식적인!
그러나 상식적인 내용은 사실 변증하기 힘들다.
리처드 마우는 그것을 훌륭하게 변증한다.
머 변증서라고 부르기는 뭐한 책이지만
주변에 꼭 사람들에게 읽히고 싶다.
그리고 묻고 싶다.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이 무례한 기독교를 두 가지 경우에서 생각한다.
1. 있는그대로 무지막지만 무례한 기독교를
2. 그럼에도 본인들이 옳다고 가정하에 그것을 삶으로(그것이 윤리적이든 도덕적이든 정치적이든) 증명하려고 하는 기독교를
전자는 당연히 무례하지만
후자 역시 이것도 저것도 옳게 여겨지는 사회에서 당연히 무례할 듯하다.
리처드 마우가 이러한 것을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무례해서는 안되지만 때론 무례하게 되어져야 하기도 한다.
나중에 내가 독서토론을 한다면 책 선정으로 1순위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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