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상반기 드라마 대전 | 내년에 꼭 봐야 할 기대작 5선
2026년이 코앞이다. 연초부터 방송할 드라마들의 라인업을 보면 감탄이 나온다. 국내 주요 방송사들이 준비한 굵직한 작품들이 결집했기 때문이다. 로맨스, 법정 드라마, 블랙 코미디, 미스터리까지 장르 다양성도 흠잡을 수 없다. 2026년 상반기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쟁탈할 최고의 기대작 5편을 소개한다.
① 21세기 대군부인 | 아이유·변우석의 화려한 재회

방송일정: 2026년 4월 (MBC 금토드라마, 12부작)
출연진: 아이유, 변우석
장르: 로맨틱 코미디·대체역사
2026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21세기 대군부인'이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화려한 캐스팅이 먼저 눈길을 끈다. 두 배우 모두 드라마 흥행의 주역으로 활약해온 '믿고 보는' 배우들이기 때문이다.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스토리는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의 만남을 그린다. 로맨틱 코미디에 대체역사라는 판타지 요소를 더했으니 신선함이 보장된다.
유아인 작가의 감성적인 극본과 박준화 감독의 안정적인 연출이 만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검증된 스태프와 톱급 배우 라인업, 그리고 흥미로운 소재까지 갖춘 이 작품은 방송 전부터 '2026년 드라마 왕좌'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② 언더커버 미쓰홍 | 박신혜의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방송일정: 2026년 1월 17일 (tvN 토일드라마, 16부작)
출연진: 박신혜, 고경표
장르: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2026년의 첫 번째 핫이슈는 박신혜의 '언더커버 미쓰홍'이다. 자타공인 흥행퀸 박신혜와 tvN이 손을 잡았다는 것만으로도 이 드라마의 위상이 달라진다.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1990년대 세기말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설정이 핵심이다. 디지털카메라 없던 시절의 감성, 당시의 유행가와 패션, 통신사 경쟁 등이 배경이 되면서 '추억 드라마'로서의 매력을 발산한다. SBS 기름진 멜로의 박선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따뜻하면서도 재미있는 톤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등 믿을 수 있는 조연들도 포진해 있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기대할 수 있다.
③ 우주를 줄게 | 노정의·배인혁의 앙큼한 동거 로맨스

방송일정: 2026년 2월 (tvN 수목드라마, 12부작)
출연진: 노정의, 배인혁
장르: 로맨스·코미디
"혐관"(서로 싫어하는 관계)로 엮인 사돈 남녀가 한 집에서 20개월 조카를 키우게 되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 '우주를 줄게'는 2026년의 새로운 로맨스 아이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 노정의와 배인혁의 조합이 신선하면서도 예상 밖의 케미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난 형과 언니를 대신해 조카 '우주'를 키우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그리고 아이를 중심으로 펼쳐질 감정선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육아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 시도와 함께 가족애, 성장,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tvN의 안정적인 제작력과 신예 배우들의 신선한 에너지가 만나 예상 밖의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④ 판사 이한영 | 지성의 회귀 판타지 법정 드라마

방송일정: 2026년 1월 2일 (MBC 금토드라마, 14부작)
출연진: 지성, 박희순
장르: 법정·회귀·판타지·사회고발
MBC의 '부활의 해'를 여는 첫 작품이 바로 '판사 이한영'이다. 지성이 웹소설 원작의 판사 이한영 역을 맡아 복잡한 법정 드라마의 감정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법정 드라마를 넘어 회귀와 판타지라는 장르적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정의를 추구하는 판사가 과거로 돌아가 역사를 바꿔나가는 스토리를 그린다. 개인적 정의와 사회 정의 사이의 갈등, 그리고 시간 여행의 동전의 양면을 모두 탐구하는 깊이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첫 작품인 만큼 완성도와 화제성 모두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⑤ 찬란한 너의 계절에 | 이성경·채종협의 로맨스 미스터리

방송일정: 2026년 3월 (MBC 금토드라마, 12부작)
출연진: 이성경, 채종협
장르: 로맨스·미스터리
마지막 추천작은 이성경과 채종협이 만나는 '찬란한 너의 계절에'다. 이성경은 지난 몇 년간 여러 작품으로 연기력을 입증해온 배우이고, 채종협도 각본영화와 드라마에서 존재감 있는 활약을 펼쳐온 배우다. 두 배우의 조합이 만들어낼 화학반응이 기대된다.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이 작품은 주인공들이 겪게 될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 속에서 사랑이 어떻게 피어나는지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스터리'라는 요소가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를 한 단계 높인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MBC 2026년 라인업 중 감정의 깊이를 가장 잘 담아낼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치며

2026년 상반기는 정말 드라마 풍년의 계절이 될 것 같다. 각 방송사가 총력을 기울인 기대작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새해 첫 토일드라마부터 명절 특수까지 놓칠 수 없는 작품들이 연달아 방송될 예정이다. 당신의 리모컨은 이미 예약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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