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학2

[책리뷰] 안광복 -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 느낀점 나는 철학전공자가 아니다. 신학전공자다. 철학과 신학은 함께 공부해야 하는 분야다. 하지만 내가 속한 교단은 대단히 보수적인 교단이여서 철학은 실상 중요시 하지 않는다. 조직신학의 발전은 사실 철학과 연관이 많은데 그런 점보다 17세기 신학에 올인한다. 그렇기에 어떠한 신학 분과를 절대시할 때가 많다. 그러한 주화입마에 빠지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철학 책들을 읽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각 분과마다 읽는 것이 아니라 개론서들을 읽는 걸 추천한다. 내 서재에는 여러 개론서들이 있다. 철학전공자가 아니기에 나는 개론서를 많이 읽으려고 한다. 대표적으로 , , , , 요아힘의 등이 있다. 이중에 읽은 책은 요아힘의 인데 사실 제대로 소화를 못했다. 이 책은 옆에서 전공자가 해설을 해줘야 소화가 가능할 듯.. 2020. 1. 21.
[책리뷰] 한스 요아힘 슈퇴리히 - 세계 철학사 작년에 책을 샀다. 올해 철학 공부를 하려고 샀다. 강영안 교수님의 인터뷰에서 이 책을 먼저 읽으면 괜찮다고 말씀하셔서 바로 샀다. 그런데 신대원 입시는 원래 성경, 영어, 국어 였는데 올해 바뀌었다. 이제 성경, 영어, 철학이다. 영어도 원래 텝스만 치고 시험은 국어와 성경만 치면 됐었는데 이제는 영어도 자체시험이고 철학 시험도 처야한다. 졸지에 철학은 입시 준비가 되었다. 어쨋든 이 두꺼운 책을 다 읽었다는 데 나에게 칭찬을 하고 싶다. (물론 다 읽었지만 다 이해했는지는 별개이다.) 철학사를 단지 아무리 두껍지만 1200페이지로 요약을 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이다. 그래서 간략간략간략인데 아무리 간략하게 한다해도 1200페이지는 무리라고 생각될 것이다. 하지만 저자 역시도 그것을 잘 알고 있다. 그것.. 202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