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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2

[책리뷰] 황석영 - 개밥바리기별 인터파크에서 책을 사면 옛날에 블루하트를 주었다. 블루하트가 30개가 모이면 e북으로 교환할 수 있다. 30개를 다모아 내가 산 책이 바로 황석영의 개밥바라기별이었다. 왜 개밥바라기였냐면 블루하트로 교환 할 수 있는 책들이 한정되어있었고 그중에 이 책이 제일 끌리길래 교환을 했다. Ⅰ. 느낀 점 기대없이 읽어서 그럴까 아주 재미있었다. 지금 김승옥 씨의 을 읽고 있는데 진도가 더디다. 몰입이 잘 되지 않는다. 김승옥 씨의 책은 너무 기대해서 그런걸까?ㅎㅎ 보통 e북은 화장실에서 읽는데 을 읽고 있을 때 다른 걸 하지 않고 책을 봤는데 은 더디다ㅠㅠ 아마 책이 몇 십년 되어서 그런걸까. 각 챕터별 주인공들의 독백을 못따라가겠다. 무튼, 반면 은 아주 잘 읽힌다. 지금 살아가고 있는 시대와 맞물려서 그런거 .. 2020. 1. 15.
[책리뷰] C. S. 루이스 - 천국과 지옥의 이혼 일전에 출판사 에이전트 하시는 분 탐라에 기독교 서적 10권이 소개된 글을 포스팅 하셨다. 천국과 지옥의 이혼은 그 중에 있었던 책이었다. 의외로 얇고 읽기가 어렵지 않았다. 어제 다 읽고 이제서야 느낀점을 남긴다. 이 책은 판타지 형식에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한 남자의 시점 속에서 여러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보며 시선을 이끌어 간다. 그중에 기억에 남는 대화는 이성주의자랄까? 자유주의자랄까? 딕의 친구 주교 유령과의 대화다. "난 이제 알아. 그러니 솔직해지자고. 우리는 정직하게 우리 견해를 갖게 된 게 아닐세. 어쩌다 보니 특정한 사상의 흐름에 접하게 되었고, 그 흐름이 현대적이고 성공적으로 보이니까 거기 뛰어든 거야." p.52 "왜? 중세가 한 방향에서 오류를 범했다고 해서, 무작정 .. 202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