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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한 여자에 대해서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 왜 옷을 그렇게 입었냐느니 그따위 말이다.
나는 되묻는다. 왜 악한 행동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가?
예수가 태어날 때 무고한 아이들이 죽어나갔다. 영화 <사바하>도 나왔듯이 무슨 메시아가 태어나는데 무고한 아이들이 죽어나가나. 메시아가 맞는가?
나는 되묻는다. 왜 잔악한 행동에 대해서는 아무 말 하지 않는가? 왜 그것을 먼저 보지 않는가?
헤롯왕의 그 악한 행동은 그가 다스리는 나라가 어떤지 보인다. 그는 자기의 자리를 빼앗을 사람이 나타난다는 말을 듣고 아이들을 다 죽여 버린다. 그런 세상이었다. 악한 세상, 누군가 구해주어야 한다. 구해줄 누군가를 기다린다. 그 누군가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 믿는다.
그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사건이 바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행동이셨다.
기독교는 악에 대하여
침묵하는가?
침묵하는 것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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