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한국교회1 [책리뷰] 이덕주 - 한국교회 처음 이야기 느낀 점 한국교회 처음 이야기. 이 책 참 재미있게 써져있다. 책을 잘 쓰셨다. 각 챕터마다 알차고 귀한 이야기가 꽉 차있다. 학부 때 교회사 수업교재로 김영재 교수님이 쓴 로 공부를 했다. 그 책은 좀 딱딱하고 어렵게 써져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말랑말랑한 문체인 듯하나 내용은 알차기에 목회자나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딱이다. 나 역시 목회자이며 설교를 할 때 여기에 내용을 자주 인용한다. 아직까지 인용하는 내용은 김창식 이야기이다. 김창식이라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머슴살이, 마부, 지게꾼, 장돌뱅이 같은 밑바닥 일을 하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어느 날 선교사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듣게 된다. 어떤 소문이냐면 선교사가 사람을 잡아먹는다느니 노예로 판다느니 하는 소문이었다. 그.. 2020.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