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0장1 [설교문] 잠언 30장 오늘 본문은 아굴의 잠언입니다. 본문에서도 보이듯이 지금 아굴은 상당한 혼란 중에 있습니다. 1절에 보시면 “이 말씀은 야게의 아들 아굴의 잠언이니 그가 이디엘 곧 이디엘과 우갈에게 이른 것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원문을 좀 들여다보면 이디엘과 우갈을 조금 다르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이디엘과 우갈을 사람 이름이 아니라 의미로 풀어 번역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번역하면 1절 하반절은 “나는 피곤합니다, 오 하나님, 나는 피곤합니다, 오 하나님, 내가 어떻게 이길 수 있겠습니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성경인 NRSV 성경이 이렇게 해석을 하고 다른 영어 성경에서도 이렇게 번역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2절 본문과 잘 호응됩니다. 아굴은 계속해서 자신의 혼란을 표현합니다. 짐승이라고 하며 사람의 총명이 .. 2020.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