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1 [책리뷰] 손원평 - 아몬드 느낀 점 따뜻한 이야기의 책이다. 정말 따뜻하다. 이래서 창비 창소년문학상을 받은 거구나 싶었다. 주인공 윤재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비극적인 사건을 겪었다. 그런 윤재가 곤이를 만난다. 곤이는 가정불화로 인해 분노로 가득찬 아이다. 그런 아이가 윤재에게 분노를 쏟는다. 하지만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윤재에겐 그 분도도 소용이 없었다. 서로를 그렇게 알아가다가 어떤 사건을 겪게 된다. 그리고 윤재의 내면도 성찰하게 되며 결론 부분 기대해도 좋을 장면이 연출된다. 나는 성장 드라마를 좋아한다. 한 인물이 성장하기까지 다양한 사건들과 모습들을 보는 게 유익하다. 영화 를 보고 한참 운적이 있었다. 나는 그 영화를 죽음까지 초월하는 사랑이야기로 보지 않았다. 내 친구는 그 영화가 불편했다는데.. 2020.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