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리1 [책리뷰] 스탠리 하우어워스 - 교회됨 느낀 점 내가 이 책을 스탠리 하우어워스에 대한 아무 정보 없이 그냥 제목만 보고 샀지 싶다. 지금도 교회론이나 교회에 대한 책들을 많이 사두고 있는데 이 책이 그 시작이 아닐까 싶다. 근데 이 책을 다 읽었지만 너무 어려워 소화하지 못했던 기억에 교회에 대한 책은 잠시 내버려 두웠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읽으면서 "덕과 성품"이라던가 "내러티브"라던가 그러한 말이 자주 눈에 들어와서 그게 중요한 거구나 싶긴 했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 몸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이 책이 종종 생각났다. 아비투스. 이 책이 그걸 말한 건 아닐까 싶었다. 세상에 대항하여 만들어내는 몸일까나. 어쩌면 제임스 스미스와 조우하는 지점이 바로 여기 아닐까 싶다. 하우어워스가 대단한 신학자라는 것은 이후에 알게 되었다... 2020.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