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1 [책리뷰] 리차드 H. 콕스 - 뇌는 설교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현대에 들어 뇌과학에 대한 성과가 엄청나게 나오고 있단다. 더구나 '자유의지'는 없다는 그들의 주장에 신학이나 철학은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몇 년 전 들었던 정재승의 강의나 얼마 전 들었던 김대식의 강의나 뇌 과학의 강의는 너무 재미있었다. 고인공지능이 과연 가능할까. 김대식은 50년 후였나? 30년 후였나? 그때는 가능할 것이라 보던데. 김대식은 고인공지능에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아무튼 그런 뇌과학의 성과를 듣고 있자니 이 책의 제목이 너무 땡겼다. Ⅰ. 느낀 점 그런데 높은 기대감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읽고는 조금 실망을 했다. 과학과 설교학의 어설픈 조화랄까. 올해 설교의 관한 책 4권을 읽었지만 그 중 가장 별로이긴 하다. 설교에 대중에 뇌의 작용을 인식하기 보다는 정용섭의 말처럼 텍스트에.. 2020.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