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컴뱃 14: END GAME 개요

블랙컴뱃 14 ‘END GAME’은 2025년 5월 6일 1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격투기 이벤트 중 하나로, 역대급 대진과 타이틀전 3개, 그리고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메인 이벤트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5경기라는 방대한 매치업과 함께, 각 체급의 강자들이 총출동해 블랙컴뱃의 서사를 마무리짓는 의미도 담고 있다.
승자예측(팬심반영)
1. 웰터급 메인 이벤트: 야차 vs 코리안 갱스터

야차(최준서): 웰터급 랭킹 2위, 8승 3패. 뛰어난 피지컬과 미친 스트라이킹 능력을 자랑하며, 최근 경기력도 매우 좋음.
코리안 갱스터(박원식): 웰터급 랭킹 4위, 16승 8패 1무 1무효. 국내 격투기 역대급 재능으로 꼽히며, 화끈한 경기 스타일과 강한 멘탈이 특징.
두 선수는 오랜 기간 쌓인 서사와 트래시 토크로 이미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파이트머니 몰빵전(승자가 전액 독식)이라는 이례적인 조건까지 걸려 더욱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승자로는 코리안 갱스터를 꼽아본다. 젊은 야차가 이길 가능성이 더 높게들 보지만 이번에 코갱이 뭔가 한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라운드가 길어지면 체력으로 유리한 야차가 승리할 것 같다.
2. 페더급 타이틀전: 손오찬 vs 시라소니

손오찬(손유찬): 현 챔피언, 3승 1패. 전설의 포켓몬이라는 별명과 함께 꾸준한 실력을 보유.
시라소니(방성혁): 6승 0패, 전승이 모두 TKO. 최근 폼이 최고조에 달해 있고, 웰라운드 파이터로 평가받음.
공식 승자 예측에서는 시라소니가 80% 이상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일단 시라소니의 팬이다 보니 시라소니의 승리를 바래본다. 이번에도 시원시원한 펀치로 K.O승리를 바래본다!
3. 플라이급 타이틀전: 탱크 vs 김관장

그래플링의 압도적 강자가 탱크이다. 무난하게 탱크가 이길 것으로 보인다. 깔려있는 김관장이 쉽게 상상되며 타격을 안 섞어줄 것으로 보인다.
4. 밴터급 매치 : 빅마우스 vs 홀리 비스트

빅마우스답게 말로 일단 승기는 잡아 보인다. 또한 홀리비스트는 경기텀에 길다. 이미 4년 전인가 한 번 뛰고 오래 쉬고 있다. 그럼에도 나는 홀리 비스트의 승리를 꼽니다. 일단 블랙리스트로 선별된 사람답게 전적이 화려하다. 몸을 보니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승자 예측이 기대되는 한판일 것이다.
5. 페더급 매치 : 광남 vs 야인

개인적으로 야인을 참 좋아하지만 이번 승부는 광남이 이길 것 같다. 야인은 경기에서 화끈하게 싸운다. 광남도 화끈하게 싸운다. 둘다 노빠꾸여서 굉장히 재미있는 승부가 보여질 것 같다. 그래도 좀더 다양한 옵션이 있는 광남이 승리하지 않을까?
6. 미들급 매치 : CHAMP vs 타노스

이번에 록키 마르티네즈(CHAMP)가 미들급에서 경기를 뛴다. 지난 번 짱돌과의 경기에서도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지만 여태까지 중량급을 뛰던 장점이 많이 사라져 버린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미들급이라니. 더 힘들어 보인다. 반면 타노스는 갓파더게임에서 적정하게 보였다. 감으로 타노스가 이길 것 같다.
7. 웰터급 매치: 블랙리스트 vs 노블레스

블랙리스트(박찬솔) 선수가 미디어데이에서 괜찮은 말빨을 보여줘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었다. 하지만 상대는 노블레스. 갓 파더 게임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다. 브라질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평가 받는 걸로 안다. 손쉽게 노블레스 선수가 이길 것으로 예상해본다.
8. 벤텀급 매치 : 무사 vs 몽크

무사(다케나카 다이치) 선수는 일본에서 엄청난 강자다. 그 대단한 경력때문에 'Road To UFC'를 갈 수 있었지만 블랙컴뱃으로 왔다. 해외 블랙리스트로 영입된 선수다. 원래 투신(김재웅) 선수와 붙었어야 했지만 투신의 가정사로 옐로 몽키 선수와 붙게 되었다. 하지만 훈련 중 부상을 당한 옐몽 대신에 몽크가 투입되었다. 불과 몇 주 경기를 앞두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렇기에 이번 승리는 무사가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9. 라이트급 매치 : 헌터 vs 사쿠라

오랜 서사가 드디어 결실을 맺는다.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헌터가 타겟을 정하는데. 그는 사쿠라! 부상런에 대해서 헌터를 디스한 것이다. 그런데 사쿠라도 부상으로 아웃. 그런데 또 헌터가 부상으로 아웃. 그래서 이번에 맞붙게 된다. 둘의 경기는 헌터의 승리가 되지 않을까? 사쿠라는 워낙 화끈하게 싸워서 경기가 재미있다. 야인 전에서도 엄청 났다. 하지만 엄청난 피지컬의 헌터에게 그게 통할런지. 헌터의 승리를 본다.
10. 라이트급 매치 : 곰주먹 vs 영타이거

폐교회 원년 멤버들의 경기. 영타이거는 야차클럽으로 인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블랙컴뱃 조회수도 제일 상위권에 머문다. 아마도 그의 경기는 날 것 그대로의 맹수같달까? 거기에 맞서는 곰주먹 역시도 한방이 있는 선수다. 나는 왠지 곰주먹 선수의 한방이 이날 터지지 않을까 싶다. 엄청나게 뜨거운 경기가 예상된다.
11. 라이트급 매치 : 캡틴 코리아 vs 슬로스

격투기계의 잔뼈가 굵은 캡틴 코리아 선수다. 무려 23전의 경력이 있는 반면 슬로스 선수는 5전만 있다. 하지만 슬로스 선수의 타격은 무시 못한다. 엄청난 한방이 있다. 과연, 그 빠따가 캡틴 코리아 선수에게도 통할까? 나는 안 통할 것으로 보인다. 슬로스는 큰 부상으로 2년의 공백이 있기도 하고, 곰주먹 전에서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었단 캡틴 코리아였다. 나는 그때 양상과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옵션이 있는 캡틴 코리아의 무난한 승리를 본다.
12. 밴텀급 매치 : 불도저 vs 언더독

엄청난 그래플링을 보여준 불도저였다. 언더독과 같은 팀 파이톤을 상대로 불도저가 그래플링으로 그냥 발라버렸다. 언더독 선수가 그래플링을 제대로 방어해 낼 수 있을까? 조금 어려워 보인다. 불도저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13. 페더급 매치 : 락스톤 vs 모카

갓파더 게임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준 모카였다. 하지만 마지막 투입된 4티어의 락스톤 선수에게 발목을 잡히는데. 그래서 모카는 우승을 못하고 락스톤이 우승을 하였다. 비록 세미룰 비슷하게 스파링을 했지만 이번에는 정식 시합이다. 풀 컨디션의 모카가 이기지 않을까? 미데어 데이때 모카의 수출 드립은 최고였다. 뭔가 정감이 간다. 모카 화이팅!
14. 라이트급 매치 : 영어쌔신 vs 머큐리

이번에도 브브대전. 두 선수 모두 갓파더 게임에서 한 번 스파링을 했었다. 그때 머큐리가 졌는데 심판 판정에 약간의 항의가 있었던 머큐리였다. 과연, 이번 정식 경기에서는 어떻게 될까? 나는 머큐리가 이기지 않을까 싶다. 영어쌔신은 고등학생 나이에 벌써 4전 4승의 경력이 있긴 하다. 하지만 19전의 머큐리에게는 아직이지 않을까? 사실 머큐리와 프라이드의 대결이 참 재미있었는데 프라이드 좀 데려왔으면. 캐릭터도 좋아 보였는데.
15. 플라이급 매치 : 바이퍼 vs 인디언 킹

나는 이번 경기를 왠지 바이퍼가 이길 것 같다. 인디언 킹의 전적은 4전이다. 반면 바이퍼는 13전. 놀라운 건 데뷔 이후 엄청나게 경기를 많이 뛰었다. 비록 지난 번에는 큰 부상을 당해 뛰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뛴다. 뛰면서 놀고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유짓수 유수영 선수를 따라서 UFC, 아레스 김태균 선수를 따라서 PFL로 가서 세컨을 봤다. 나는 이런 경험을 무시 못할 것같다. 더구나 그의 뒤에는 UFC아저씨가 있지 않는가! 의외의 반전의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결론
블랙컴뱃 14 ‘END GAME’은 역대급 매치업과 함께 각 체급의 강자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로, 특히 야차와 코리안 갱스터의 메인 이벤트가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식 예측과 현장 분위기를 종합할 때, 야차의 근소한 우세를 조심스럽게 예상할 수 있지만, 코리안 갱스터의 한 방도 충분히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그 외 타이틀전과 주요 매치업에서는 시라소니, 노블레스 등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 >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포츠] 강원FC 김병지 vs 춘천시 갈등 전말: ACL 개최지 문제부터 시장 출입 제한 사태까지 [2025 최신] (2) | 2025.05.09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