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1 [책리뷰] 빅터 프랭클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최근 산 책 중에 수용소에 관한 내용이 세 권있다.(어제 엘리 위젤의 '나이트'를 사서 한권 더 추가!) 산둥수용소, 이것이 인간인가 그리고 그 유명한 '죽음의 수용소에서'다. 인간이 얼마나 악해 질 수 있을까 보고 싶어서 샀다. 산둥수용소도 진지하며 무거울 지 알았는데 절반 쯤 읽었지만 너무 재미있다. 진지하지만 무겁지 만은 않다. 글을 너무 잘 쓴거 같다. 그럼 죽음의 수용소는 어땠을거 같은가? 단연 1장인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이 많은 점을 가르쳐 주었다. 2장은 그 수용소에서 얻은 경험을 저자의 전공 영역에서 잘 녹아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는 '로고테라피'라는 개념을 설명한다. 물론 몇 십장으로 모두 설명하기는 불가능이라고 말한다. 3장은 레젠스부르크 대학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것이다.. 2020. 1. 11. 이전 1 다음